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회장 우달식)는 7·8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순환경제시대의 스마트 물 인프라 가치’라는 주제로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와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여 개 국가의 물 관련 행정가, 학자, 기업가 등 전문가들을 비롯해 이틀간 약 400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했다. 양일간 참석 연인원은 사전등록자를 포함해 1천여 명에 달했다. 해외세션 참가자로는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를 비롯해 UN산하기구별 남미와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우달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가뭄과 폭우를 동반한 홍수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매우 심해짐에 따라 정보통신기슬(ICT)을 융합한 첨단물관리기술 스마트워터그리드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이 순환경제와 디지털 혁신을 비롯한 다양한 실생활 측면에 활용되어, 기후변화 위기극복과 녹색미래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다가올 순환경제시대에는 스마트 물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고품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ICT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정수장 시스템 설비를 고도화하여 노후한 상수관 교체와 보수를 지속하는 등 기반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물을 제공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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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메타버스신문(http://www.kmetavers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