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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라지는 물...차세대 기술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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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G학회 작성일17-08-11 13:34 조회3,9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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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가 간, 지역 간 물 공급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어 효율적인 물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물관리의 문제점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다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전국에 설치된 상수도관은 총 18만5천여 ㎞.

이 가운데 2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이 30%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돗물 불신의 주요 원인입니다.

누수율은 10.7%, 매년 65만여 톤의 소중한 먹는 물이 지하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취수원에서 일반가정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워터그리드사업이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문지영, 수자원공사 스마트워터사업팀장]
"근본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최첨단 기술이 반영돼서 보다 물 부족을 해소하고 수질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이런 한 단계 나아가는 기술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존의 물관리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해 고효율의 물관리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차세대 물관리 기술입니다.

[최진탁, 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회장]
"물 부족 현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 물 부족 현상을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가뭄과 집중폭우 등 불확실한 기후변화 여파로 위기에 놓인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좀 더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좀 더 협력해서 물관리를 하고 필요한 투자도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갈수록 물 부족 현상이 심화 되고 있는 우리나라.

댐 건설의 필요성과 함께 물 부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수자원의 과학적, 효율적 관리를 위한 투자와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