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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세션만 무려 80개…2022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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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G학회 작성일22-11-24 13:52 조회2,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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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과 인천환경공단,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개최한 2022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학술대회가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바이러스 감염병 방역플랫폼과 스마트 상하수도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무려 80개 세션에서 500여 명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 대규모 콘퍼런스였다.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UN 산하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1,3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공동주최 측인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물순환 시민포럼' 6개 세션을, 인천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 악취 제로화를 위한 전국환경공단 콘퍼런스’ 및 ‘미래 스마트하수도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전문 연구 세션을 개최했다.

학회가 구성한 ‘한강하구포럼’은 한강 하구에 대한 인천의 역할에 대해 도모하였고, 바이러스 방역시스템 관련해선 '코로나 이후 바이러스 감염과 대응' '스마트 카본 워터연구 및 방역플랫폼 구축' 세션이 마련돼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UN 유네스코에서는 '도시 물관리를 위한 물-에너지 넥서스'라는 전문 세션을 마련, 겐트대학교는 ‘수생생태계 건강성 확보 기술개발’ 세미나를 열어 진전된 물관리 담론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인천환경연구협의회의 특별 세션에선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를 비롯해 인천대, 겐트대, 인천환경공단, 인천테크노파크, 국제물정보과학연구원 등 11개 단체가 MOU를 맺고, 인천과 정부의 환경사업과 기후변화, 탄소 중립의 밑그림을 마련하는 진전을 이뤘다.

학회의 주요 단체회원사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상수도 SWM인프라 활용 및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생태계 구축' 및 ‘미래 상수도 진단 및 관리 고도화 방안’ 등 세션을 개최했다.

한편 ‘인천 건강한 물 만들기’ 본산인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 스마트 상수도 사업의 현재와 미래', '3만불 시대 상수도 유지관리를 고려한 시설 개선 방향' 등 시의성을 동반한 과감한 주제로 참여해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한국환경공단, LH, 인천도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 공주대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학회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참가 단체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 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나 국회는 물론 국제사회와 공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장인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통합학술대회가 이론과 실천 간의 간극을 넘어 학술 가치는 물론 현장 친화적 기술의 중요성이 담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학술대회의 실천적 측면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