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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천 공공성플랫폼 제6차 토론회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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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G학회 작성일19-07-26 10:27 조회2,7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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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로 불거진 수질을 비롯해 동구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 공공성 관련 갈등까지 인천지역 내 현안들에 대한 대안을 찾는 토론회가 인천대학교 주최로 열려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인천대학교 부설 인천공공성플랫폼(단장 김철홍 교수)은 24일 오후 3시 인천시 의원총회실에서 지역 내 최대 이슈인 수질과 신재생에너지 문제를 중점으로 한 제6차 지역현안토론회 ‘지역발전과 안전/환경의 균형 방안 모색’를 개최했다.

먼저 제1발제자로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장인 최계운 교수(인천대 건설환경공학부)가 ‘물공급 과학화를 통한 도시안전망’ 주제로 수계 전환 및 정수지 오염문제, 그리고 수질관리 매뉴얼과 관리체계의 부실을 이번 수돗물 사태의 주요원인으로 지적하고 대안으로 스마트워트그리드 시스템의 도입 등을 통한 수질관리 시스템 개선을 주장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14년 파주시가 ‘인체에 건강한 물’로 물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면서 IT를 이용한 과학적 물 관리(스마트워터시티 Smart Water City) 구축을 통한 과학화 달성과 운영 및 비상시 체계적 대응 시스템 확보 사례를 들며 인천시의 물 공급 패러다임의 혁신이 매우 시급함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러한 과학적 물 관리인 스마트워터그리드(Smart Water Grid)를 적용하면 통합운영 관리기술 확보(최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는 물론이고 비상시 실시간 시설 운영 및 중지 가능, 스마트미터 및 모니터링 설비를 이용한 수량 및 수질의 실시간 확인 및 긴급대처 가능과 시설의 정기적 유지 관리 기능 또한 가능해 진다.

즉 이러한 과학적 물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확보 비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시의 의지만 있다면 물 공급 과학화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최 교수 발제의 요지이다.

또 하나, 최 교수는 특히 이번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를 키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실무부서의 역량과 노력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업본부장 임기제 보장을 통해 소신 있는 상수도 행정과 운영을 책임지도록 하고 상수도 관련 우수인력 근무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인천뉴스 기사전문보기> http://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