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후원, 인천탄소중립포럼 5차세미나 개최 > 학회동정

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학회일정
뉴스레터
학회동정
회원동정
학회관련사진
학회관련기사
 

학회후원, 인천탄소중립포럼 5차세미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SWG학회 작성일22-07-28 12:07 조회1,255회

본문

fa66453e7ecfa5b206f3b2b18881b059_1658977949_5519.jpg
 

인천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은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변화하는 지방자치시대, 탄소중립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제로 제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올 상반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쳐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한국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지방정부의 탄소중립실천 방향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탄소 예산에 입각한 온실가스 감축 보다 기업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감축을 유도한다는 방침 아래 ‘탈원전 정책 폐기·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에너지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인천 환경단체들은 온실가스 저감목표를 상향 조정함은 물론 재생에너지투자를 확대하고 태양광·풍력의 경제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사실상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그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의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 ▷고윤화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의 ‘탄소중립도시 구축의 이론과 실제’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단 단장의 ‘투얼리즘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카본벨류 시스템 사례’ 등이다.

토론은 인천탄소중립포럼의 최계운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동형 인천탄소중립포럼 기획위원장, 박인옥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창호 세한대 교수가 참여했다.

최계운 상임대표는 “인천은 해양을 접한 국제도시로 GCF를 유치한 바 있다. 그런데 유치 이후 이를 활용한 어떤 프로젝트도 시행한 바가 없다”며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거버넌스가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