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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후원, 인천탄소중립포럼 7차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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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G학회 작성일22-10-28 15:01 조회1,1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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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학회 후원하에 인천탄소중립포럼과 인천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환경경제 특화도시 인천을 위한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 및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별 심포지엄이 19일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자상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최계운 공단 이사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임승현 대림대학교 겸임교수,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선임대표, 박재우 KBS 인천지국장,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박인옥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한창훈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김대오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기술위원장이 참여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제도시 인천의 역할 강화, 경제발전 및 선진화를 위해선 주변 인프라가 충분한 송도 인근 지역을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로 지정해야 한다며, 획기적인 전략 수립과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임승현 대림대학교 겸임교수는 "인천은 산업단지와 인구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상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탄소가 많이 배출된다"며 "하지만 인천을 포함해 우리나라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성하기에 충분한 여건이 아니라 일정량의 수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 교수는 "인천은 항만이 있어 신재생에너지 수입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며 "수입뿐 아니라 공급하는 방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갖춘 연구단지를 조성해 최적화된 방법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은 "탄소중립은 실질적인 계획과 행동이 중요한데 인천 산업지역의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과 운영 계획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지역 경제 의 중요한 모델로 탄소중립 클러스터가 성공하기 위해선 정확한 목표 제시와 다양한 참여 주체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밖에도 토론회에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 지역에 적합한 과제개발, 클러스터 지정 및 운영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도시숲 조성,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의 제안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