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탄소중립포럼 9차 세미나

본 학회가 후원하고 인천탄소중립포럼과 인천환경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온실가스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의 이해 및 적용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22일 열린 심포지엄에는 인천지역 탄소중립 관련기관·단체·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전략 비전 선포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와 역할이 강화한 만큼, 국내 CCUS 기술사업화 적용 이해와 함께 인천에 선도적인 적용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인  CCUS(Carbon Capture and Storag)는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이를 저장하는 기술을 뜻한다.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생활쓰레기 소각재의 탄소광물화 수도권매립지 실증 추진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를 했다. 이어 최재우 ㈜CDS SE 대표는 ‘열분해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화 및 수소생산’을 주제로, 윤여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는 ‘소각장, 하수처리시설 CCUS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문무 인천탄소중립포럼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오승환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지원처장, 손여순 인천시 탄소중립전략팀장,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팀장,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선임대표,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노병일 ㈜DB메탈 연구소장, 심태준 ㈜영풍전무가 참여했다.